인터넷을 통해 양산지역 정보를 검색을 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을 방문했을 법한 블로그가 있다. 바로 양산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양산의 인물, 양산의 문화’라는 이름의 블로그다. 양산시청에서 운영하는 것도, 지역기자가 운영하는 것도 아니다. 양산의 평범한 시민 정영한(47, 다방동) 씨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는 하루에 3~400명이 방문하는 양산의 파워 블로그로 이름나 있다.
삼성동 주민들의 힘을 한 곳에 모으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는 곳이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작품발표회를 가진 삼성문화의 집이 바로 그곳. 개관 이래부터 운영을 맡고 있는 김명희(사진) 운영자는 주민들이 단순한 문화센터로 느끼지 않고 언제든지 지나갈 때 들려서 쉴 수 있는 주변 이웃집 같은 곳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는 가사와 육아부담으로 인한 경제력 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들이 새롭게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양산YWCA(회장 김재옥)의 위탁사업으로 지난 1일 개소, 집단상담 프로그램 ‘내일을 잡(job)아라’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과 폐기물 감량에 동참하고자 2011년도 꿈을 심는 환경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갈수록 심화되어져 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설되는 환경학교는 교과서 중심 교육에서 탈피한 학교 방문교육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견학
지난 19일 두란노아버지학교 제9기 양산시지부(지부장 김판용, 이하 아버지학교)가 36명의 아버지입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나섰다. 아버지의 회복을 통해 가정을 회복하고, 가정회복이
천식과 아토피, 비염 등의 환경성 질환들은 우리 아이들이 밥 먹듯 걸리고 있는 흔한 질병들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러싸여 사는 요즘,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답답한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황토 집이 새삼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고정관념으로 마치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황토 집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황토 집 짓기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설연휴 특집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된 ‘쎄시봉 콘서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 1960년대 말 활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던 가객들이 들려준 노래와 진솔한 이야기가 5,60대 올드팬 뿐만 아니라 젊은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들은 통기타 1세대다.
“언니 같은 선생님과 함께하다 보니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었어요” 언뜻 보면 친구처럼 보이는 두 학생은 지난해 3월부터 대학생 선생님과 학생 사이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초학습 부족과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고민이 많았던 배혜빈(19, 북정동, 사진 왼쪽) 학생은 지난해 2월 신문을 통해 양산시가 펼치고 있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알게 됐다. 멘토인 대학생을 멘티인 청소년과 연결해 학습지도는 물론 진로와 고민을 상담하게 하는 프로그램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신청한 혜빈은 부산교대에 재학 중인 곽은아(21, 북정동, 사진 오른쪽) 학생을 만나면서 새로운 꿈에 도전하게 됐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도예절교실을 개설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다도교실은 장애아동들의 정서함양과 예절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된 것으로 부모와 함께해 가족의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배구협회 회원증을 만들어 배구협회 회원들이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만들고, 현재 20개 클럽으로 운영하고 있는 체계를 30개 팀으로 늘려 경기 횟수를 대폭 늘리겠다” 양재근 회장은 취임일성으로 협회 조직의 외적성장을 강조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달 29일 자원봉사직원 20여명이 물금읍 범어리 무궁애학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30만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1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아동, 장애인 세대 등 총 500세대를 대상으로 ‘설날맞이 명절 상 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차례상 재료 및 떡국재료를 직접 포장해 배달한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클럽3720지구 제5지역(양산지역)을 비롯해 대동장식, 부산은행(양산, 범어지점), 포스코건설(냉정-부산현장), 한국도로공사양산지사 등에서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양산부산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오는 4월 기존 사업인 혈액검사와 더불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사업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병원 본관 진료동 3층에 위치한 진단검사의학과 헌혈혈액원을 방문하면 누구나 헌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혈액원은 3시30분까지 운영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가 지난달 25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과 입춘축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행사를 펼쳤다.
장애아동에게 심신수련과 마음안정을 되찾아 주는 기체조 수련 봉사활동을 실시해 큰 도움을 준 윤경미 강사(단월드 양산센터)가 화제다. 윤 강사는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열린학교의 수업 중 기체조 강사로 초청받아 장애아동에게 한 달 동안 수련을 진행했다.
와인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매달 1회씩 정기 모임을 가져 와인을 마시고 와인이 생각 날 땐 언제든지 만나 와인을 즐기는 와인동호회 ‘르팽’은 양산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다. 동호회 이름 ‘르팽’은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 뽀믈로의 특급 와인이다.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수출도 한정적이라 와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꿈의 와인으로 불리운다. 언젠가는 시음할 기회를 꼭 갖겠다는 회장의 꿈에서 지어진 르팽. 지난달 27일에 열렸던 정기 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은 10년, 부산은 96년 만이라는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연일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설 연휴동안 잠시 평년기온을 되찾는가 싶더니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때문에 체온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온의 약 22%는 근육 활동으로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량이 특히 줄어 체온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제생한의원 김종달 원장의 자문을 얻어 겨울철 체온 저하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대처방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에 대해 알아보았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강미순(45, 남부동) 씨는 설 명절이 다가오는 요즘 딸아이가 방학숙제로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의 의미를 물어와 당황한 적이 있다. 매년 차례상을 준비해왔지만 한 번도 차례 음식들의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강 씨는 딸아이에게 답을 해주기 위해 인터넷과 책을 뒤져봤지만 차례 음식의 차림법만 나와있을 뿐 차례음식의 의미를 찾기는 힘들었다.
지난 20일 아름다운 하모니와 금관선율이 부산대학병원 1층 로비 가득 메웠다. 엄정행 음악연구소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환우들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 것. 이번 음악회는 어린 학생들이 내는 동심의 하모니 ‘하늘소리앙상블’을 시작으로 색색깔 옷을 맞춰 입은 하늘소리앙상블 단원들은 어르신 관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다. 이어 소프라노 김지은, 조아라 학생의 클라리넷 연주, 금관 5중주 등의 공연은 앵콜을 연신 자아낼만큼 멋진 실력을 선보였고